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법소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문단 편집) ==# 실체 내지는 약점 #== [include(틀:스포일러)] 마법소녀의 실체는 일종의 '''[[리치(언데드)|리치]]'''다. 아예 작중에서 '''좀비'''나 다름 없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큐베와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몸은 껍데기로 전락하고 영혼을 뽑아 생성한 소울 젬이 마법소녀의 본체가 되기 때문. 곧, 소울 젬은 이름 그대로 영혼이며 소울 젬이 멀쩡한 이상 죽지 않게 되는 것은 이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소울 젬이 본체이기 때문에 몸과 소울 젬의 거리가 100m 이상 떨어지게 되면 몸이 죽고, 죽은 시간이 길어지면 '''부패'''하게 된다. 몸이 죽어도 마법소녀가 죽지는 않지만, 소울 젬이야말로 본체이므로 소울 젬이 파괴되면 마법소녀는 아무리 몸이 멀쩡해도 즉사한다.[* 큐베가 이점을 언급하며 소울 젬만 관리하면 무적이니 편리하지 않냐고 말하지만 사실 소울 젬은 액세서리 형태로 몸에 부착되어있기에 공격에 휘말려 파괴될 가능성이 꽤 높다.] 또한, 리치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악 성향으로 기우는 것처럼 소울 젬이 오탁으로 가득차게 되면 마법소녀가 사냥하던 존재, [[마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마녀]]로 전락하게 된다.[* 참고로 [[마기아 레코드]] 씬 제로에서 나온 바로는 마법을 일절 쓰지 않는다면 20일이 좀 넘는 기간 동안은 그리프 시드가 없어도 상관 없다고 한다. 정신적으로 큰 문제만 없다면 의외로 그리프 시드가 없어도 꽤 오래 버틸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법을 쓸 때마다 소울 젬이 더럽혀진다는 것은, 요컨대 영혼이 더럽혀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해석해보면, 이 세계관에서 말하는 소위 "[[마법]]" 이라는 이름의 기적은 '''마법소녀들의 영혼을 더럽히는 대가로 행해지는 것'''이다. 과연 '''魔'''法('''마'''법)이라는 이름 그대로이다. 그리고 본체가 소울 젬인 만큼 단순한 일상생활에서도 '''영혼이 분리된 시체가 돼버린 자신의 육체를 조종하기 위해 서서히 마력이 소모되며''',[* 이는 '소울 젬이 오염되지 않으려면 마법을 쓰지 않으면 그만 아니냐' 라는 주장을 싹부터 잘라버리는 설정으로 극장판에서 확실하게 언급되었다. 참고로 원래는 tva에서도 저 언급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생략되었다고 한다.] 마력의 소모 = 소울 젬의 오염이기 때문에 소모하면 할수록 영혼이 더럽혀져서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해진다. 그리고 불안정해진 정신의 영향으로 또다시 소울 젬이 오염된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마력을 대량으로 소모하고, 그로인해 불안정해진 정신에 의해 더더욱 오염된다는 악랄한 악순환에 빠진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를 하면 할수록 '''약해진다.''' 딱히 스펙 그 자체가 낮아진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것을 발휘하기 위한 연료가 되는 마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베스트 컨디션은 막 회복이 끝난 그때 뿐,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포텐셜이 떨어진다. 이 세계관의 마법소녀는 당사자의 인과, 다시 말하면 인생 전체가 마력의 총량으로 전환된다.[* 원래 가지고 있던 인과=업과 자신의 소망에 따라서 계약 후의 모습이나 강함도 달라진다는 설정은 [[미우라 켄타로]]의 만화 [[베르세르크]]에 나오는 존재인 [[사도(베르세르크)|사도]]와도 흡사하다.] 그 대신 자체 회복이 불가능한, 일종의 대용량 축전지와 같다. 단지 [[그리프 시드]]라는, 소모를 보충할 방편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마법소녀들은 단 하나의 소원을 위해서 남은 인생 전부를 내던진 아이들이다. 그리고 이들의 최종적인 종착지가 마녀인 이상, 마법소녀로서 남은 삶은 끝없는 절망의 연속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절망에 맞서서 영혼을 더럽혀 가며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다 최종적으로는 마녀가 되어 그 모든 희망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이 마법소녀가 된 여자아이들에게 남겨진 운명인 것이다. 이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오래 생존하려고 발버둥이라도 치려면 특별한 마력운용 노하우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강자가 반드시 오래 살아남는 구조가 아닌 것이다. 마법소녀로서 아무리 높은 스펙을 지니고, 뛰어난 실력을 지닌 마법소녀라고 해도 강력한 공격을 마음껏 퍼부어 대거나 할수는 없고, 한다고 해도 오히려 강한 마력에 비례해 마력소모도 격렬해져서 그대로 자멸해 버린다. 그렇다고 스펙이 너무 약할 경우에는 마력 연비가 좋아도 자신이 보유한 마력량 내에서 마녀를 확실하게 쓰러트릴 확률이 낮아지니 자력으로 그리프 시드의 수급도 힘들어져서 살아남기가 힘들다. 이 경우는 다른 마법소녀의 그리프 시드를 [[미소노 카린|훔치거나]], 다른 마법소녀와 [[쿠로(마기아 레코드)|무리를 지어 다니는]] 수 밖에는 없다. 즉 너무 소질이 뛰어나도 마력 소모가 많아져서 오래 버티기 힘들고, 너무 소질이 떨어지면 그리프 시드 수급이 힘들어져서 오래 버티기 힘들다. 마법소녀로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개별 사역마들에게 일일이 마법을 쓰는 짓이나 오버킬 같은 '''무의미한 마력소모를 줄이고''' 철저히 '''계획대로 마녀를 몰아놓은 뒤''' 자신이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마녀를 사냥'''하는 단기결전 형식으로 가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소울 젬의 진실과 결합해 보면, 마법소녀끼리 세력권 경쟁을 하다가 상대방을 제거해야 할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암살|상대방 몰래 접근하여 그 소울 젬만을 확보, 간단히 파괴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자신에게도 똑같이 해당된다. 마녀와는 달리 마법소녀를 상대할 때에는 [[소울 젬(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양쪽의 약점이 워낙 극명하기 때문에]] 벌어질 수 있는 전략적 특징이다. 이걸 잘 써먹었던 마법소녀로는 마법소녀 암살자 [[아마노 스즈네]]와 애초에 자신의 진짜 소울 젬을 숨겨놓고 가짜 소울 젬을 일부러 드러내 그쪽으로 공격을 유도시킨 [[히지리 칸나]]가 있다. 드라마 CD에서도 큐베가 마법소녀들은 보통 미리 '작전'을 세우고 마녀를 사냥하지 단지 마법만을 사용해 마녀를 사냥하는 케이스는 드물다고 한다. 위 조언이 하라는 것과 정반대로 하고도 유독 오랫동안 살아남았던 특이케이스(…)가 바로 [[토모에 마미]]인데, [[미키 사야카]]는 이런 마미의 예외적인 모습을 닮고 싶어했다. 마녀에게 패배하여 사망할 경우 시체는 마녀의 결계와 함께 사라지기에 현실에서는 실종처리된다. 주변인이 유해를 수습하지 않는 이상 영원히 찾을 방법이 없으므로 영원히 죽음의 진실이 밝혀질 일은 없으며, Tva 4화에서 호무라가 마미의 사망에 대해서도 마법소녀의 최후는 모두 똑같다고 언급한다. 마녀화를 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유 마법을 사용해 억지로 희망을 부여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나 미코토]]가 단적인 예시인데 암시 마법을 통해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아 가고 있다고 자기 스스로를 세뇌했지만 점점 내면이 무너진 결과 소울젬 오염을 것잡을 수가 없게 되어 결국 마녀가 되고 말았다. 사실상 카드 돌려막기 급이니...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망각의 윤무곡은 영원히 잠든다 스토리에서 마법소녀의 약점이 또 하나 드러나는데 바로 '''마법소녀가 이미 한 번 발동한 마법의 효과를 무리하게 강제로 뜯어고치거나 파기하려 들면 해당 마법소녀의 정신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는 것. [[키라 테마리]]는 자신의 언령 마법으로 작성한 원고 내용이 [[현실 조작|현실에도 악영향을 끼치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원고를 조금만 수정했는데도''' 극심한 피로를 느낄 정도의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코마치 미쿠라|코쇼]] [[미호노 세이라|학사]] [[키라 테마리|3인방]]이 영화의 모델로 삼았던 [[다이쇼 시대]] 말기의 카미하마 마법소녀 "루리"의 경우에는[* 이 처자의 배경에 대해서는 [[카미하마 시]] 문서 참조.] 언령 마법으로 작성한 원고를 수정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아예 파기해 버렸다가 그 반동으로 [[멘탈붕괴|마녀화되기 직전까지 정신력이 아예 무너져 버리는 바람에]] 결국 정신이 박살난 상태에서(거의 마녀화되기 일보 직전) 연인을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결국 마법소녀가 된 소녀가 맞게 되는 결말은 '''[[하비 덴트(다크 나이트 트릴로지)|계속 살아남더라도 끝내 마녀가 되든지, 그나마 인간의 모습으로 마녀에게 죽든지 둘 중 하나다.]]'''[* 링크된 사람의 명대사를 응용한 것.]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그래도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이 외에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에서 [[마기우스의 날개]] 덕분에 [[카미하마 시]]의 마법소녀 도플이라는 형태로 마녀화를 회피하면 오히려 마녀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1부가 끝난 이후에도 도플 현상은 지속되며 이에 동시에 계속해서 마법소녀의 해방에 대해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모습 또한 보이고 있는 등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타마키 이로하]]는 2부 최종장에서 [[인피니트 이로하]]가 되면서 얼티밋 마도카와 다른 방향의 구원을 달성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로하의 경우에는 얼티밋 마도카와 다르게 최후에는 마법소녀의 소멸이 아니라 아예 마녀화만 회피 가능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만약 마력을 다 소모하거나 절망해도 마녀가 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불명.[* 다만 이 경우는 일단 마법소녀의 실체를 다 알아야 하며 이 소원은 마마마 셰계관의 마법소녀의 법칙 자체를 위반하는 것인지라 마도카급 인과를 가지지 않는 한은 큐베가 불가능하다고 하거나 뭔가 다르게(정신적인 충격을 가하는 등으로 죽어버리거나 혹은 마녀보다 더 인외의 존재가 되게 한다든지 등)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가 아니라 기정사실이다--.] 다만 [[타루토|백년전쟁 시기에 모종의 사유로 마력 소모로 인한 마녀화의 집어 던지는 사례]]가 발생했지만, 그 결과 그리프시드로도 소울잼을 정화할 수 없게 되어서 수백년동안 재앙을 일으킬 마녀가 탄생하는 결과로 이어질 뻔했던 걸 고려하면 그렇게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